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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중 항공편 이달까지 주 80회로 증편…중국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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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중 항공편 이달까지 주 80회로 증편…중국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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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정부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에 따라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62회에서 주 80회로 증편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관련 중국 상황 위험 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436명, 감염재생산 지수는 0.81, 신규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연속 감소세다. 중국발 입국자 검사 양성률은 1월 1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단기체류자 1.5%)로 지속 감소중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다음 달부터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등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내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확진자·중증환자 감소 등 방역 안정 상황에서 탄력적 대응을 위해 다음주부터 중대본 코로나19 브리핑은 주 3회(월·수·금)에서 주2회(윌·수)로 조정해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에서 전문가 브리핑을, 수요일에는 중대본 회의 직후 브리핑을 진행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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