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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5 재보선 내달 초 공천…27일부터 후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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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26일 후보자 공고
접수 기간은 27~28일
중앙당, 전주을 국회의원, 창령군수 후보 공천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민의힘 4·5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초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과 경남 창녕군수 공천을 결정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국회 본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고 및 접수 기간 등을 의결했다. 후보자 공고 기간은 이달 24~26일 사흘간, 접수 기간은 27~28일이다.


與, 4·5 재보선 내달 초 공천…27일부터 후보 접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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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원인 양금희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3월 초 공천을 하는 걸로 거꾸로 시계를 계산해 (후보자를) 공고하고, 접수 받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4·5 재보궐 선거는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의 빈 자리가 생길 경우 치러진다. 중앙당 공관위는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와 경남 창녕군수 선거 후보를 공천하고, 광역·기초의원의 경우 시도당에서 관리하기로 결정됐다고 양 의원은 전했다. 전주을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아울러 이날 공관위는 공천 주요 심사기준을 의결했다. 양 의원은 "후보자의 도덕성, 지역 유권자의 신뢰성, 당 정체선 등 관련 심사 기준을 정했다"며 "특히 부적격 대상에 대한 범죄 상세 경력에 대한 부분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범죄라던지 중요 범죄는 사면복권과 관계없이 공천 배제 기준"이라고 양 의원은 설명했다.



공관위원장인 김석기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호남 국회의원 한 자리는 단순히 의석 1개를 떠나 1석 이상의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22대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호남에서 우리 당 후보 국회의원이 승리한다면 더 이상 불모지는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게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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