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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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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기술거래 기관에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중개수수료를 납부한 중소기업이다. 기술거래 유형에 따라 기술신탁관리 기관에 신탁된 기술의 거래 촉진을 위한 신탁기술 유형,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중개 활동을 통해 공공기술 등을 이전받는 일반기술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액은 신탁기술의 경우 위탁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 일반기술의 경우 매수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일부이다.


기보, 中企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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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 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연간 60건 내외의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일 기술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비용부담을 완화해주고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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