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공지 및 사과
"지난 5~7일 유출 추정"
참좋은여행은 9일 개인정보 유출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2차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고객들에게 당부했다 .
AD
참좋은여행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개인정보 중 일부가 지난 5∼7일 해킹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 총 5개 항목이다. 참좋은여행은 "유출 의심 사례를 인지한 뒤 해당 경로를 차단하고 관계 당국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회사를 사칭해 발송되는 문자나 스팸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