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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김주애와 인민군 숙소 방문…"혁명무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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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연회 연설 "우리 軍 세상 제일 강해"
韓美 겨냥 메시지 無…열병식 연설 주목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일(건군절)인 8일 열병식을 앞두고 딸 김주애와 함께 인민군 숙소를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강대한 주체 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창건 75돌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 장령들의 숙소를 축하 방문하시였다"며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 싶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자제분'은 딸 김주애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딸 김주애와 인민군 숙소 방문…"혁명무력 주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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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인민군 숙소 방문에 이어 건군절 기념연회 연설을 통해 "오늘과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군대가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로서 무한한 힘을 떨치고 있는 것은 철두철미 혁명무력의 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 항전의 투지가 5세, 6세에 이른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혁명무력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새세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준엄한 혁명전쟁이나 혁명의 간고한 시련기는 겪어보지 못하였다"면서도 "둘도 없는 생을 한점 아쉬움 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군대 특유의 절대적 충실성, 전 세대들의 특질을 그대로 유전 받았다는 것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군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강조했다.


연설에서 남측이나 미국을 직접 겨냥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열병식에서 대남·대미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날 열병식이 진행되면 '김정은 집권' 이후 13번째, 2020년 심야 열병식 전환 이후로는 다섯 번째가 된다. 김 위원장이 직접 연설까지 한 건 2012년과 2015년, 2018년, 2020년,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다. 지난해 열병식 땐 백색의 원수복에 대원수 견장을 달고 나와 "핵무기를 전쟁방지용으로만 두지 않고 국가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사용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필요에 따라 핵무기 선제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특히 대남용 단거리 탄도미사일부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핵투발수단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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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병식에선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600㎜ 초대형 방사포와 ICBM, 스텔스 무인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간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열병식을 진행한 뒤 다음 날 녹화중계한 점을 고려하면 9일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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