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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2년 4Q 흑자 전환…"북미·신흥 시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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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1706억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4분기 2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334억원으로 10.1% 늘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 늘어난 1706억원이다. 매출액은 3조5156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 22년 4Q 흑자 전환…"북미·신흥 시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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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인프라 투자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굴용 건설장비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단위 매출이 늘었다. 북미 등 선진 시장과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하면서 주요 시장이던 중국 감소분을 상쇄했다. 판매가 인상과 지역별, 제품별 라인업을 달리하면서 믹스 개선 활동에 따른 영업이익도 늘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비주거용 건설 공사가 활발한 북미와 신흥 시장의 원자재 수요가 지속하면서 올해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판매가 인상과 초대형 장비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신제품 출시와 판매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3조8000억원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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