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거창군,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결정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난방비 5만원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에 가구당 난방비 5만원을 추가해 긴급 지원한다.


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2배 인상하고 가스요금 할인 폭을 2배 확대하는 정부의 지원책에 발맞춰 군에서 신속하게 내린 결정이다.


군은 재난관리기금 1억3800만원을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1840여 가구와 이에 해당하지 않는 907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군,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결정 경남 거창군청.
AD

이번 지원으로 관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가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겨울은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고 건강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위기가구 찾기 AI 스피커 설치 사업과 독거노인 관리 인력을 활용한 취약계층 점검 강화, 경로당 한파 쉼터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