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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美 관리 만나 IRA·공급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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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방한 중인 마이크 파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과 2일 만났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핵심 광물·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등 두 나라 간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인플레 감축법으로 우리 기업이 차별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일 부보좌관은 우리 쪽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법이 한국의 관련 업계나 한미 간 공급망 협력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교차관, 美 관리 만나 IRA·공급망 논의 <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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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는 3월에 IRA 전기차 세액공제 핵심 광물·배터리 부품 잠정 가이던스(하위규정)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가이던스 내 핵심 광물 원산지에 우리 기업이 광물을 조달하는 국가가 포함되도록 설득하고 있다.



양측은 한미동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다변화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뜻을 모았다. 국가·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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