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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감량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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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 주도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 방안 모색 첫걸음

폐기물 처리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학교 교사 및 학생, 주민 토론 참여

주민 실천 방법 의견을 자원 선순환 및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반영


생활폐기물 감량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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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생활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폐기물 감량방안을 도출해 자원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엔 구청, 지역 청소대행사 대표, 사립 유치원연합회, 그린 모아 모아 사업 참여자, 폐기물 감량에 관심 있는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우수 사례와 신규사업 소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우수 사례는 ▲은평구 ‘쓰레기 다이어트 도전! ZERO 은평실천단’ ▲ 신도고등학교 ‘기후 위기 극복 방안 토론수업’이다.


전문가 토론은 김미경 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선희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은평구 기후 위기 실천추진단, 장지훈 서울시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팀장 등이 참여했다.


학교 기후위기 대응 토론수업 경험이 있는 신도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도 참여해 학교 차원의 폐기물 감량방안을 발표했다. 채식 급식 확대, 학생 개인 차원의 음료 용기 정확한 분리배출, 통학 시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당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제시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수열 소장은 “생활 쓰레기 줄이기는 소비를 줄이고 중고품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총괄 거점을 만들어 제로웨이스트숍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도 전문가들은 토양 리사이클 제도화, 역세권 식료품 소분 상점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주인의식 강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소개된 자원 선순환 및 탄소중립 관련 올해 은평구 신규사업은 ▲1일 1세대 100g 쓰레기 감량 캠페인 ▲학교와 함께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주민 참여 은평형 2050 탄소중립 추진 ▲ZERO은평 실천단 쓰레기 다이어트 프로젝트 등이다. 장지훈 서울시 생활폐기물팀장은 ‘일회용컴 사용 제한 제로카페’ 등 제로웨이스 사업들을 소개했다.


주민 의견으로는 ▲비가열 식생활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홍보 강화 ▲그린모아모아 사업의 재활용품 수거에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 사용 등이 나왔다.


구는 토론에서 나온 여러 의견에 대해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주민이 충분히 실천하도록 제도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주민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생활폐기물 감량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이른 시일 안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가정에서 달걀 2개 정도만 줄여도 폐기물을 연 8천 톤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폐기물 감량 실천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감량 어떻게 할까?

금천구, 2023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 기타 등 3개 분야

사업 유형별 300만 원 이내 지원, 1:1 사업 컨설팅 등 사전상담 진행

2월 15일까지 청소행정과 방문 및 전자우편 접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3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 ▲기타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총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5%는 자부담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 기간 동안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설명, 예산 편성(관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사전상담을 원하는 주민단체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2016년부터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 현재 71개 주민단체가 참여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감량 활동을 벌이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쓰레기 감량 의식이 마을 단위를 넘어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감량 어떻게 할까?

관악구, 종량기 보급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앞장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100대 추가 보급

음식물쓰레기 약 48% 감량 효과 나타나 공동주택에서도 설치 선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보급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앞장선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세대별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인식한 뒤 배출한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여 음식물 감량에 도움을 준다.


배출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배출자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와 외부인 무단투기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적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수시로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60세대 이상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52개의 공동주택에 종량기 553대를 보급했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종량기 설치 전과 후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비교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48%가량 감소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구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단, 신청 미달 시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청소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02-879-6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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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관심 있는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에 앞장서 쾌적하고 청정한 관악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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