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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재산 공개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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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재산 공개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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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이해식 의원과 소방정책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다양한 소방현안과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중에서도 소방공무원 재산등록대상자 변경, 출동가산금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정책간담회에서 홍순탁 위원장은 ”현재 일반직 공무원은 4급이상부터 공직자 등록 대상이지만, 소방은 7급 상당인 소방장 이상부터 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이 된다. 이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 인허가담당자 및 인사·재정 부서직원을 제외한 소방경 이하의 직원의 재산등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이 출동시 받는 출동가산금은 1일 3회 출동건에 대해 1회 3000원을 기산하고 일일 상한으로 3만원이 설정돼 있는데 이를 출동건마다 3000원씩 기산하고 일일 상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이해식 의원실 성시웅 비서관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고생하는 만큼 그에 맞는 처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방공무원 재산등록대상자는 분명히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분임으로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동가산금의 현실화를 위해서도 내용을 잘 정리하여 이해식 의원님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날 이해식 의원실의 성시웅 비서관과 함께한 소방정책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배한진 정책국장(부산위원장) 공병삼 홍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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