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청은 지역교육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2023. 영암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암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등 영암교육 발전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농산어촌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농산어촌 유학사업 활성화와 영암 대표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할 미래인재 육성, 지역교육공동체의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한 영암 미래교육관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친화정책과 교육은 지향하는 방향이 같다”며 “교육 문제로 영암을 떠나지 않도록 아이를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영암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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