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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어촌 급수취약지역 생활용수 개발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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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증설 100억원 사업비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 외 3개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합천읍에 위치한 합천정수장은 1996년부터 가동해 1만㎡/일의 용량으로 합천읍 외 5개 면에 공급 중이며, 삼가, 가회, 대병, 용주 등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내 확대 공급을 위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정수장 증설(1500㎡/일)사업을 작년 연말 착공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합천군, 농어촌 급수취약지역 생활용수 개발 사업 박차 경남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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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 사업과 병행해 삼가, 가회, 용주 등 상수도 미공급 지역(31개 마을)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3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관로 매설 104㎞)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가야지역에는 기존 상수도 공급지역 외 8개 마을(사촌리∼대전리)에 지방상수도를 추가 공급하기 위해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관로 매설 11㎞)을 시행 중이며, 2025년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해마다 거듭되는 가뭄에 수질 오염 및 수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급수 취약지역(39개 마을)에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금 확보 등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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