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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조 적자 서울교통공사 타개 방법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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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조 적자 서울교통공사 타개 방법 뭘까?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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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성렬 기술본부장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프랫폼 구축과 노후화된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체계 구현 위해 발빠른 움직임 보여 주목...김 본부장 “GTX 개통 되면 공사 손님 빼앗겨 경영 어려움 예상 타개책 모색 필요” 강조




연 1조원에 이르는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사 새로운 활로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동안 이용 승객 축소로 인해 해마다 적자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써 알짜배기 등 부동산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회사 앞날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 역할을 김성렬 기술본부장이 맡고 있다.


통신공학 박사학위를 가진 김 본부장은 도심항공교통(UAM) 프랫폼 구축과 노후화된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체계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LG유플러스 서울 전역 UAM 플랫폼 구축 손 잡아


서울교통공사와 LG유플러스가 서울 전역의 UAM(도심항공교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교통공사와 LG유플러스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UAM 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UAM은 도심 내 3차원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로,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에어택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와 결합해 승객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 센터 도입을 위한 제도 등 행정사항과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인프라를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노선 운영을 위한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UAM 제반 통신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UAM 복합 환승 센터는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같이 지하철, GTX, 버스 등 교통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도입 방안이 검토된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전역에 1~8호선 275개 역의 도시철도망을 보유 중이다.


복합 환승 센터 도입 관련 실증과 함께 양사는 UAM 실현 가능성, 기술의 안전성, 지역 주민의 수용성 등 비행환경 조사는 물론 비행 경로에 따른 기상조건, 비행 장애물 등 환경적 요소에 대한 사전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전역에 운영 중인 지하철 역사와 최근 부상 중인 미래 도심교통의 신기술인 UAM이 환승 네트워크로 결합하면 새로운 교통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통 서비스의 주축으로서 서울지하철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무인비행시스템 교통관리(UTM) 플랫폼 전문 기업인 클로버스튜디오와 업무협약 체결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는 노후화된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3일 무인비행시스템 교통관리(UTM) 플랫폼 전문 기업인 클로버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3D 맵 기반 드론관제시스템 등 도시철도 인프라 관리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클로버스튜디오는 드론 관련 전문기업으로 세계 IT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미국 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지하철은 개통된 지 수십 년이 지난 만큼 시설 노후화된 시설물이 증가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물은 점검이 필수적이나, 사업장 규모가 방대해 많은 예산과 인건비가 소요된다.


특히, 점검자의 근접 접근이 어려운 터널·교량에 대한 정밀 점검 및 진단에 많은 수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드론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초정밀 영상 및 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점검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정보는 실시간으로 전송돼 컴퓨터 비전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적용하여 구조물에 대해 정밀 진단한다. 인력 및 비용 투입을 줄일 수 있고, 작업자 안전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기관들도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관제시스템 등 관리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사는 현장실사, 데이터 수집 및 관할시설 활용 등을, 클로버스튜디오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드론관제시스템과 검증환경 구축 및 인프라 관리모델 개발을 협력한다.

또 양사는 향후 전력 설비 등 대상 인프라 확대 적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실증사업을 공동 수행, 지하철 통합관제에 드론관제센터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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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기술본부장은 “드론관제시스템 전문 기업인 클로버스튜디오와 협력은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좀 더 안전하고 정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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