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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회 찾은 머스크…전기차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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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원 지도부 및 백악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백악관을 방문해 미치 랜드리우 인프라 조정관, 존 포데스타 국가기후보좌관과 면담하고 전기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그들은 초당적으로 처리한 인프라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면담은 없었다. 트위터 인수와 관련한 대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머스크 CEO 역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회동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전날 머스크 CEO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도 만났다. 공화당은 올해 하원 다수당이 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머스크CEO가 하원 법사위원장인 좀 조던, 하원 감독위원장인 제임스 코머 등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하원 감독위는 다음 달 8일께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 관련 노트북 보도에 대한 트위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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