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설 후 2년 연속 개최
선수 2인 이상 후원하는 구단 신청 가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프로 골프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창설됐다.
KPGA 선수 2인 이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프로골프 구단은 신청할 수 있다. 리그는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하고 플레이오프로 '더 파이널'을 진행한다. 더 파이널은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할 수 있다.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통해 2023시즌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한다.
더 파이널은 프로암부터 본 대회, 시상식까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KPGA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는 페넌트 레이스가 진행됐고 플레이오프인 '더 파이널'로 막을 내렸다.
참가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KPGA 사무국 홍보마케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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