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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주민 생활지원금 인상…10년 이상 거주자 매월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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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해5도 주민에게 매월 지급되는 생활지원금이 최대 15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이 10년 이상 거주 주민은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10년 미만 거주 주민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해5도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서해5도 지원특별법'을 제정,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10월 북한 포격과 관련해 연평도를 찾아 현장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서해5도 주민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장관들을 만나 지원금 인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서해5도 생활지원금이 30% 인상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서해5도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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