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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인즈랩, AI플랫폼 유니콘 도약…구글·MS AI도 자유롭게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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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마인즈랩 주가도 강세다. 올해 들어 솔트룩스와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던 마인즈랩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5분 마인즈랩은 전 거래일 대비 5.36%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마인즈랩은 AI 핵심 알고리즘부터 엔진, 플랫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회사다. 설립 당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빅데이터 지식마이닝 기술을 비롯해 연구개발 조직인 '브레인'(Brain) 부서가 개발한 얼굴인식,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기술인 BERT 기반 텍스트 분류 및 MRC(기계독해기술) 등 30여개의 AI 엔진들 모두 자체 기술이다.


지난해 9월29일 마음.ai(maum.ai) 시스템 1.0버전을 개발하고, 12월1일 오케스트라를 오픈했다.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 전체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AI 엔진을 자유자재로 조합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AI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


마음오케스트라는 다른 기업의 AI솔루션이라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끌어와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AI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마음.ai 플랫폼에서 고객은 마인즈랩이 자체 개발한 AI 관련 API 모듈 40여개와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카카오 등의 API를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 AI를 구현할 수 있다.


자체 보유한 핵심 AI 기술력에 개인·기업 및 기관들이 원하는 형태의 AI를 초개인화 맞춤형서비스로 만드는 플랫폼이 올해엔 확실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플랫폼 사업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명으로 시작하는 올해 기대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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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오케스트라를 오픈할 당시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설립 때부터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로의 도약과 유니콘을 꿈꿔왔다"며 "국내외 인공지능 수요 기업이 마인즈랩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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