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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경쟁력”…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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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상담 지원,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디자인 개발과 지원 사업으로 기업 경쟁력을 추구하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16일 문을 연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3시 울산대학교 내 30호관 공장형실험동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알렸다.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서울센터 구축 이후 7번째 설치한 시설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중소 제조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지역 제조기업을 위한 디자인상담과 수요맞춤개발, 홍보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업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무료로 제품촬영, 상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디자인이 경쟁력”…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변경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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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경쟁력”…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 변경 후 모습.

울산대 공장형실험동 666.05㎡ 크기에 위치한 울산센터는 색상·소재·마감을 뜻하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 표본을 전시한 자료관, 전문 사진·영상 촬영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998년 항공기 모형실험, 홍수 현상이나 댐 및 항만의 모형실험 등을 위해 구축한 공장형실험동을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로 탈바꿈시키게 됐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지역제조기업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고부가 가치화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매출 증대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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