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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등 도내 32개 시장,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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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첫걸음기반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

마산어시장 등 도내 32개 시장,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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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남지역 총 32개 시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마산어시장, 고성시장, 의령시장이 선정돼 지역특색을 연계해 시장투어코스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장 대표상품을 개발해 홍보, 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는 창원소답시장이 선정돼 특성화시장 사업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으면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최대 1년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몰활성화사업에는 거창시장이 선정돼 기 조성된 청년몰의 공동마케팅, 컨설팅, 교육 등 SW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몰당 1억원∼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창원상남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등을 목적으로 개별점포 내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을 국비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에는 김해동상시장, 산청단성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시설과 공용부분 화재감시용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점포당 총 사업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창원도계부부시장, 양산덕계시장 등 24개 시장이 선정돼 부여된 예산 한도 내에서 마케팅·시장매니저·배송매니저 등의 정책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시장별로 3000만원 ∼ 최대 60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금리·환율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향후 화재알림시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연내에 추가 모집할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 있는 시장은 사전에 신청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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