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김인환)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김인환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무식은 대표이사 및 임원진의 신년 인사와 함께 사업부별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솔교육 김인환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년사를 통해 고객 관점 경영, 한솔교육의 고유 프리미엄 가치 유지,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당부했다.
김인환 대표는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화두는 역시 ‘고객’이다. 보유 고객 관리와 유출 방어에 특히 더 신경썼으면 한다.”면서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고, 또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자세가 준비되야 한다”고 전했다.
김연호 교육사업부문장은 “해마다 경영 환경은 악화되고 있고, 고객의 기대 수준은 올라가고 있어 고민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기본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몰입하다 보면 올 한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변두성 기획조정부문장 또한 “지난해는 전략을 강화하고, 구조를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올해는 효율성을 높인 경영 활동을 통해 턴 어라운드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솔교육 기획조정실의 지난해 성과 보고와 2023년도 사업부별 목표 등 세부 계획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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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월드컵 조별 1차 전에서 우승한 팀이 16강에 올라갈 확률이 86%다. 1분기 성과 달성으로 첫 단추를 잘 꿰매자”며 상반기 성과 극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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