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와 배우 이종석(33)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두 사람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시인했다.
앞서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은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불거졌다. 매체는 두 사람이 4개월째 연애 중이며,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열애 소식과 함께 이종석이 MBC 연기대상에서 전한 수상소감도 화제다. 이종석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뒤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 생각을 하게 해 준 분이 있다"며 누군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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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또 "항상 그렇게 멋지게 있어 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결국 이는 아이유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의 표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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