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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보너스'에도 쉬쉬…경찰 구인난 시달리는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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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 경찰 사직자 2019년 대비 43% 증가
신규 채용 규모 늘렸으나 여전히 구인난 겪어
코로나19·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기 급감

'연봉1억+보너스'에도 쉬쉬…경찰 구인난 시달리는 美 용의자를 차량에 호송하는 뉴욕시 경찰의 모습.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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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인력 이탈과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경찰은 불만을 품은 경찰관들의 이탈과 갑작스러운 경찰 지원율 감소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 고용 관련 연방정부의 실시간 통계 자료는 없지만, 앞서 경찰행정연구포럼(PERF)이 전국 18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1년 사직자는 2019년 대비 43% 늘었고 퇴직자는 2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채용 규모는 2020년보다 다소 늘었지만, 2019년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했다. 이런 경향은 올해에도 지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경향에는 우선 코로나19가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찾는 이들이 늘었고, 공무원에 대한 선호가 줄었다는 것이다. 미국 사회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편 과정에서 이른바 '공무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낮은 실업률과 풍부한 일자리, 원격근무의 확산 등으로 사람들이 더 나은 임금과 커리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휴가를 추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 내에서도 많은 부서가 이미 정년에 가까워진 경찰관들을 마주하게 됐다.


더 큰 이유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다. 2020년 5월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지면서 미국 내에서 경찰력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와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이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일련의 소요사태 이후 경찰에 대한 인기가 크게 줄었다고 보고 있다. 경찰행정연구포럼의 척 웨슬러 이사는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단순히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유례없이 전국에 영향을 줬다”며 “경찰 지원자나 현직 경찰관들에게 오늘날 미국에서 경찰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포럼이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한 회의에 따르면 전국 경찰 간부들은 “범죄와 싸울 의지와 능력을 갖춘 이들이 충분치 않고, 교대 근무 인력이 부족하며, 경찰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얻기에 불충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드리안 디아즈 시애틀 경찰서장은 2020년 이후 수백 명의 경찰관을 잃었으며, 그중에는 몇 주 동안 비워둔 자치 구역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경찰관뿐만 아니라, 총기 난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찰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연봉1억+보너스'에도 쉬쉬…경찰 구인난 시달리는 美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력을 규탄하는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거세졌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며 당시 시위대는 "경찰 예산을 삭감하라"(Defund the Police)는 구호를 남기기도 했다. 디아즈 서장은 "이 같은 구호가 정치 담론의 핵심이 된 시기에 많은 경찰관들이 정치인과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꼈다"며 "경찰관 중 일부는 교외의 부서에 합류하기 위해 보너스에 서명하는 것을 받아들였고, 다른 이들은 완전히 그 직업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애틀 경찰은 타지에서 전근해 온 경찰관에게 3만달러(약 4000만원), 신규 직원에게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너스를 준다. 시애틀의 신임 경찰관은 8만3000달러(약 1억원), 전근 경험이 있는 경찰관은 9만달러(약 1억1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지만, 구인난은 계속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 모집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켄터키주 루이빌은 다른 주에서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경찰관이 운전하는 차량까지 제공한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헤어스타일과 문신에 관한 채용 규정을 완화했고, 신임 경찰관에게는 보너스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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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이비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은 “지금은 지원자들이 줄을 섰던 과거와 다르다”며 “채용 과정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채용 담당자들이 지원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이 힘든 일을 하고 싶어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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