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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청렴 공무원 대상 교통행정과 임성원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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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용산구, 제12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 선정 ▲대상 임성원 주무관 ▲본상 이종순 주무관 수상 & 구청장 표창, 희망부서 우선 배치, 해외연수 등 우대 혜택 제공 ... 성북구 2022년 ‘청렴 성북인’ 주인공 일자리경제과 장경주 주무관 선정... 서초구 반포천 LED 갈대 '만개' & ▲LED 광섬유로 만들어진 갈대숲으로 아름다운 겨울정원길 조성 ▲ IOT기반 하천출입구 원격차단 시스템으로 위험수위 감지시 산책로 폐쇄 안전사고 예방

용산구 올해 청렴 공무원 대상 교통행정과 임성원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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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제12회 청백 공무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청렴ㆍ결백하고 헌신ㆍ봉사를 실천하는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올해 주인공은 교통행정과 임성원 주무관(대상), 홍보담당관 이종순 주무관(본상)이다.


임성원 주무관은 1992년 용산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 주무관은 불법건축물 단속, 자동차 대여업체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99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종순 주무관은 각종 행정업무 전산화, 인터넷 방송국 운영 업무 등으로 다수 직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 2005년에는 효행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 구청 각 부서장과 동장, 구민으로부터 청백 공무원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 등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 대상은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공정ㆍ투명ㆍ친절하게 민원 업무 처리, 구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근검ㆍ절약하는 생활이 검증된 공무원 ▲구정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고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는 공무원 등이다.


구는 지난 16일 외부위원 11명이 참여한 청백 공무원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상패, 부상(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희망부서 우선 배치, 해외연수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때 행정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신뢰받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백 공무원을 비롯한 모범사례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올해 청렴 공무원 대상 교통행정과 임성원 주무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전 부서(동),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자율적 내부통제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부서와 우수 공직자에 구청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2022년도 자율적 내부통제활동 실적이 우수한 14개 부서와 청렴활동이 우수하고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이행률이 높은 공직자 13명이 성북구 최고의 청렴 주인공이 되었다.


자율적 내부통제 최우수부서는 건강정책과(과장 이동환)와 길음2동주민센터(동장 안병권)이 선정, 가장 높은 평가점수로 청렴 성북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일자리경제과 장경주 주무관이다.


일자리경제과의 청렴지기이자 성북구 사내 동아리 ‘청렴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경주 주무관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성북구 청렴인 수상에 걸맞은 성실한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는 공직자의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의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비리 개연성을 사전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 운영 실적, 청렴 교육과 회의 등 청렴 활동 실적, 사전에 비리·오류를 점검할 수 있는 자기진단 활동 내역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방송, 각 부서(동)의 청렴표어 선정, 청렴 성북의 날 운영, 찾아가는 토론식 청렴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에는 ‘성북구 직무 관련 범죄 고발규정’ 훈령 및 ‘성북구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훈령을 제정, ‘기관장·4급 이상 고위직 간부의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릴레이 서약’을 통해 5월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의 적극적인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잘못을 찾아 징계하는 것만큼 사전 예방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것 역시 공공의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면서 “구청장부터 솔선수범하여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위해 앞장서고 내부통제가 원활하게 작동되는지 점검과 평가를 정기적으로 수행하여 주민에게 신뢰받은 청렴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올해 청렴 공무원 대상 교통행정과 임성원 주무관

서초구의 반포천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녹음, 가을엔 단풍으로 멋을 뽐내는 구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다. 하지만 겨울철은 어둡고 다소 삭막해 구민들의 발길이 줄어든다.


올겨울부터는 반포천의 밤이 여느 계절처럼 밝아질 전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갈대들이 ‘만개’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2일 반포천 산책로 일대에 LED 특수 조명을 활용한 갈대숲을 조성했다.


광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LED 갈대숲은 창포와 갈대를 모티브로 하여 반포천의 자연조경과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또, 일몰 이후 어두운 반포천을 걷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셉티드(범죄예방디자인)를 적용했다.


이번에 만든 LED 갈대숲(사진)은 ▲은은하게 빛나는 ‘창포 갈대 ▲포근하게 빛나는 ‘방울 갈대’ ▲투명하게 빛나는 ‘광섬유 갈대’ 등 3가지 종류로 1100여개 야광 갈대들로 꾸며졌다. 설치구간은 반포천1교 인근, 수필가 피천득을 기념한 ‘피천득길’ 일대 2개소다. 자동조도센서를 통해 점멸하여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번 LED 갈대 조명설치로 반포천을 아름답게 꾸미고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도 구는 흙콘크리트 포장길, 황토볼길, 세족장 등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문학산책길’도 만들었다. 기존의 콘크리트 질감의 차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마치 숲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조성했다.


구는 올해 안전한 반포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폭우 시 갑자기 불어나는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IOT를 활용한 원격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작동원리는 반포천 수위가 높을 경우 차단문이 닫혀 산책로 입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비상방송도 송출한다. 이후 구청 재난종합상황실 CCTV로 모니터링도 할 수 있고 12곳의 차단문을 원격으로 여닫을 수 있다.


향후 구는 새로 설치된 시설물의 주민 반응을 보고, 만족도가 높으면 향후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LED 갈대 숲 조성 등 다양한 신규사업으로 많은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반포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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