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쓰오일,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9000만원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임성록 경사 등
2013년부터 해양경찰청과 후원 활동

에쓰오일,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9000만원 전달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사진=에쓰오일 제공
AD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37·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46·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임성록 경사는 올해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돼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가 전원 구조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에쓰오일은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수상자 8명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으로 해양경찰을 응원하는 S-OIL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