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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용기] 물티슈 뽑아쓰듯…한 장으로 간편하게 화장기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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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허브데이 클렌징 티슈’
로즈마리잎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순한향”

[화장품사용기] 물티슈 뽑아쓰듯…한 장으로 간편하게 화장기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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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매일 화장을 하고 지우고, 또 화장을 하는 일상을 반복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의 '허브데이 클렌징 티슈'는 물티슈를 뽑아 쓰듯 간단하게 화장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이다. 바쁜 일상 시간을 보낸 뒤 퇴근 후 피곤할 때, 이것저것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여행 시에도 가볍게 들고 가기 좋은 휴대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티슈 한 장 크기에 스킨·토너와 비슷한 재질의 클렌징 성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있어서 향기 나는 물티슈처럼 보이기도 한다.


흔히 클렌징 크림을 사용하려면 패드나 화장솜이 필요해서 번거로운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티슈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경제적인 편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티슈를 한 장씩 꺼내 피부결을 따라 안 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듯이 닦아주면 된다.


이 제품은 특히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 립스틱 등 포인트 메이크업도 잘 지워질 만큼 세정력이 좋다. 포인트 메이크업 전용 클렌징 오일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게 된 건 메이크업 뿐 아니라 옷에 묻은 화장품 자국이나 주방 찌든 때마저 싹 닦인다는 점이다. 그만큼 세정력이 탁월하다.


성분도 순해서 눈가와 같은 예민한 부위를 여러 번 문질러도 따가움이 없다. 로즈마리잎추출물, 녹두씨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깔끔하게 닦이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맛’ 느낌이다.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유분기가 많은 미간 사이, 양쪽 콧볼 부위는 2차 클렌징폼으로 세안을 하기 전 이 티슈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블랙헤드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닦을 때의 느낌은 오일처럼 미끄럽지 않고 마치 물기로 닦은 듯 깔끔하면서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가 된다. 때문에 꼭 화장실 안에서 허리를 굽혀가며 힘들게 클렌징을 할 필요 없이 소파에 앉아 TV를 보면서 또는 책상에 앉아 급한 용무를 보면서도 화장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이런 순하고 깔끔한 사용감 덕분에 지난 10년간 줄곧 이 제품만을 써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2010년부터 16일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200만개(자사출하기준)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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