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욕창 예방 차세대 매트 선보인 ‘매트릭스’팀, 국민대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받아

시계아이콘01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욕창 예방 차세대 매트 선보인 ‘매트릭스’팀, 국민대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받아 [‘매트릭스’팀(왼쪽부터 팀원 심성보, 권현지, 조해림, 오희수)(국민대 제공)]
AD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12일 조선 웨스틴 서울에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를 주최한 국민대 LINC3.0사업단은 학생들이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주제로 삼아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매트릭스’팀이 선보인 ‘욕창 예방 차세대 매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욕창 예방 차세대 매트’는 기구학과 휴먼테크놀로지 결합을 통해 개발된 매트로 환자 신체의 자세 변환을 가능하게 하여 욕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매트릭스’ 팀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욕창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지체 장애인인 가족의 몸을 옆으로 돌리는 장면을 시청한 뒤 욕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트릭스’팀은 제어 메커니즘을 활용해 환자의 자세가 일정 시간동안 변하지 않으면 메커니즘이 작동해 원하는 자세로 변환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낙상 방지 연락 시스템과 메커니즘 작동 연락 시스템까지 구축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매트를 3분할로 나눠 양방향 각도 변환이 가능한 회전식 매트를 고안해 환자의 완전한 자세 변환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시중 제품과의 차별성을 뒀다.


학생들은 “많은 조언과 피드백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해주신 장세근 교수님께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설계, 제어, 해석, 가공,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경험함으로써 기계적 소질을 키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디어를 선정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팀원들 덕분에 지혜롭게 해결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 제품을 한층 더 발전시켜 자동으로 개인의 체형을 파악하여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구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AD

국민대학교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 LINC 3.0 사업단은 매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팀원들과 협동해 실무 역량을 쌓고 전공 분야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