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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성배씨,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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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성배씨,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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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2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정성배(만 40세)씨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해 예비농에게 영농동기를 부여하고 청년후계농에게 자긍심 고취 및 농업·농촌 인식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5회째 시행하고 있다.


농정원에서는 지난 2018년~2022년 선발된 청년 후계농 선정자 8600명을 대상으로 2개 분야(신규농, 승계농)의 공모작을 접수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 서류심사(현장확인,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22점에 대한 청년후계농 전체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2점), 금상(4점), 은상(6점), 동상(1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정성배씨는 지난 2018년도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돼 영농정착 지원금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지원 받아 운봉읍에서 엽채류(상추) 시설하우스 1㏊를 경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승계농 분야 영농 경영 혁신(고품질 샐러드 상추 상품화) 및 지역 내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작(2점)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 온라인 컨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영농 정착 사례 및 장애 극복, 성공 과정 공유를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의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이 꿈꾸는 도시 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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