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올해 5월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양산 ‘작크’의 백년가게 현판식을 열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년가게’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남지역에 총 107개사가 있으며, 양산에는 12개사가 지정됐다.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제공되고, 시설개선 등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남중기청에서는 백년가게 기획방송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의 경남지역 맞춤형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작크’는 1997년 양산시 북정동에서 ‘데메테르과자점’으로 최초 창업한 후 2004년 양산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매장 이름을 ‘작크’로 변경했다.
김석일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해외 유명 제빵학교에서 연수해 꾸준히 기술개발에 노력해오는 등 지역에서 인정받는 빵집으로 성장했다.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대표님의 발전하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이 백년가게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
“백년가게로 지정된 만큼 양산의 제빵 소상공인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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