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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상무 신규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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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김정욱 법무팀장 부사장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상무 신규 임원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손보연 코퍼레이트 엔지니어링 팀장(왼쪽)과 조성일 글로벌 IT팀장을 신규 임원(상무)으로 승진하는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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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손보연 코퍼레이트 엔지니어링(Corporate Engineering) 팀장과 조성일 글로벌 IT 팀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를 9일 단행했다. 회사 측은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하기 위한 철저한 성과주의를 근간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손보연 신임 상무는 삼성전자 시절 신사업추진단으로 합류해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이후부터 오토메이션(automation) 팀장, 코퍼레이트 엔지니어링 팀장 등을 맡아왔다.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4공장의 적기 완공에 기여하는 등 특출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1978년생으로 40대에 임원 승진에 성공했다.


조성일 신임 상무는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 IT 비즈니스 지원팀장으로 합류한 후 지난해부터 글로벌 IT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사 IT 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해 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더욱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상무 신규 임원 승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9일 김정욱 법무팀장(사진)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백인영·신지은·이기현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정욱 법무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백인영(임상4그룹장), 신지은(MS2그룹장), 이기현(ESG사무국) 상무가 새로 임원으로 발탁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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