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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핑거스토리, 웹툰시장 2030년까지 13배 성장…신흥 강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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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웹툰 서비스 플랫폼업체 핑거스토리가 이틀 연속 강세다.


9일 오전 9시21분 핑거스토리는 전날보다 11.24%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이후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설립한 핑거스토리는 웹툰 서비스 플랫폼 업체다. 무협·액션 장르 온라인 웹툰 플랫폼인 '무툰'과 로맨스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큐툰'을 통해 웹툰·만화·웹소설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핑거스토리는 웹툰 플랫폼을 '직접 수출하는 방식'과 IP를 보유한 콘텐츠를 다른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이들이 서비스하는 해외 플랫폼에 유통하는 '간접 진출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통해 해외로 진출했다.


2018년 설립 이후 2019년 매출 81억원을 기록한 후 2020년 131억원, 2021년 163억원으로 3년 연속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0년 7억원을 기록한 뒤 2021년 12억원을 달성했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인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며 "확보한 콘텐츠 IP로 유통, 2차 저작물 생산, 해외진출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페리컨 인사이트&컨설팅(Spherical Insights & Consulting)이 이달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웹툰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0.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47억달러(약 6조2971억원) 수준이었던 시장 규모는 2030년 601억달러(80조5220억원)로 약 13배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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