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믿어주신 분들 덕에 신인상 수상"…2022 KPGA 신인상 '배용준'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제네시스 포인트도 톱5 진입
두 대회 남기고 일찌감치 신인상 확정

"믿어주신 분들 덕에 신인상 수상"…2022 KPGA 신인상 '배용준' 2022년 KPGA 신인상을 받은 배용준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최태원 기자 skking@]
AD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올해 코리안투어에 처음 와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믿어주신 분들이 많아 첫 승과 신인상 탈 수 있었습니다. 신인상을 발판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배용준은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PGA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용준은 이번 시즌 신인 중 단연 돋보였다. 신인상뿐 아니라 제네시스 포인트에서도 톱5에 진입했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등 16개 대회에 출전해 13차례 컷 통과했고, 네 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제네시스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미국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도 출전했다.


신인왕 경쟁도 시즌을 두 대회나 남기고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배용준은 지난달 2일 개막한 골프존-도레이 오픈, 10일 열린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배용준은 떡잎부터 남다른 선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8년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2019년 제23회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 골프계의 최고 재능 중 하나로 꼽혀왔다.


2020년 11월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배용준은 지난해 코리안투어와 2부 스릭슨투어를 병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서 7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순위 37위까지 자리해 코리안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2022 KPGA 제네시스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시상식이다.


AD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