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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소외계층 아동 ‘난방 지원’…4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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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몰 등 6곳서 모금부스 운영

롯데, 소외계층 아동 ‘난방 지원’…4억5000만원 기부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부터),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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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국 구세군에 4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도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빨간 목도리 제작 키트가 제공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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