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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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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농작물 피해 예방 및 ASF 확산 대응

함평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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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피해방지단 29명을 선발했으며, 포획업무 처리 수칙과 안전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고 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예찰을 비롯한 밀렵 감시, 부상 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겨울철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멧돼지 47마리, 고라니 138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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