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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올해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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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올해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2관왕 달성 경남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과 회화줍키즈봉사단이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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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과 회화줍키즈봉사단이 최근 2022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UCC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의회가 후원하며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2011년 창단 이후 월 1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버려지는 박스를 이용한 피켓 만들기, 빗물받이 우수관 쓰레기 투기 금지캠페인, 제로웨이스트 고성 만들기,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및 꿈키움바우처 카드 기부 활동 등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회화줍키즈 봉사단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회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주체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반복적으로 생기는 쓰레기의 문제점과 심각한 환경오염 상황을 상기시키는 줍깅 활동을 UCC로 제작해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나누go봉사단 대표 김신비(중앙고) 학생은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우리의 봉사활동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의미로 주신 뜻을 새겨 언제나 봉사활동에 열심히 임하는 나누go봉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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