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신공영은 다음 달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의 분양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특례화 아파트인 학산 학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전용면적 74·80·84·107·114㎡ 총 1455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은 7만㎡ 규모다. 그 외 공간에는 녹지와 13개 테마의 휴식공간, 놀이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학산천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전체에 공원이 포진한 분지 형태가 된다.
단지는 포항고, 포항여중·고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학원도 많다. 학교 보건법에 따라 유해시설이 차단돼 통학 및 면학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 등 교육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커뮤니티시설 서비스는 1가구 1자녀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맹부·맹모들에게 희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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