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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 유전체·대사체 분석 활용 분야 영상 제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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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비스 전문기업 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이 공익적 목적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준비, 유전자 검사’편을 공개하고 건기식 오남용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상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 필요성,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상식 등 객관적 정보를 전문 박사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해 개인이 유전자 검사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이번 영상뿐만 아니라 관련 시리즈물로 숏폼 영상도 제작해 일반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올해 회사는 유전체 연구 전문가 정현섭 박사를 비롯해 이학박사 전문 인력 3인을 영입해 부설 바이오 기술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향후 유전체, 대사체 등 다수 오믹스 정보를 분석해 기존 정밀진단을 넘어 질병을 예측하고 나아가 개개인에게 맞는 정밀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으며 매해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조사 대상 가구의 무려 81.1%가 1년에 한 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고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31만3202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80.2%가 31만1119원을 건기식 구매에 썼다. 건강관리 개념이 치료에서 예방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건기식 시장이 ‘빅마켓’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건기식에 대한 오남용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기식은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공통된 의견이다”며 “예를 들어 건기식의 대표 주자 홍삼의 경우, 혈액 항응고제 복용 여부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흔한 비타민C의 경우에도 남용될 경우 신장결석, 속 쓰림, 두통,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분석 기술(멀티오믹스)로 고객의 몸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건기식을 공급 하는 ‘개인 맞춤 건기식’ 개발이 대안으로 꼽힌다. 오믹스(OMICS) 검사의 한 분야인 유전자 검사를 하면 타고난 체질을 알 수 있다. 내 몸속의 비타민C나 카페인이 빨리 배출되는지, 혈당 높은 체질로 타고 났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 대사체 검사를 활용하여 혈액, 소변 등 대사물질을 직접 검사하면 현재 가장 필요한 건기식 추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유전 체질 등 전반적 영역에 걸친 상태를 체크하고 꼼꼼히 점검되어야 알맞은 건기식을 선택할 수 있고 오남용을 제어할 수 있다”며 “그동안 소비자들은 1~2년에 한 번 받는 건강검진의 결과를 근거로 간 기능, 혈당, 혈압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판단해 구매했다면 오믹스 분석의 등장으로 개인별로 최적화된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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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술 연구소 총괄이사 정현섭 박사는 "이번 영상을 비롯해 향후 공개될 영상을 통해 유전자 분석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전자 분석을 알릴 수 있는 관련 영상 제작, 연구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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