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꾸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꾸린다 성남시청 전경
AD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한다.


성남시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교수ㆍ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이 참여하는 민ㆍ관ㆍ산ㆍ학ㆍ연 협업체제 형태의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오는 17일 꾸린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성남시가 세계적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년) 종합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정책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초연결ㆍ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정책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도 마련한다.


자문단의 주요 정책 연구 내용은 ▲게임ㆍ콘텐츠 문화 특화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ㆍ드론ㆍ도심항공교통(UAM)ㆍ로봇 등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5000억원 규모의 판교 유니콘 펀드 조성(2026년)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디지털전환 기반조성 ▲디지털 트윈, 메타시티 구축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을 4차 산업혁명의 특별도시로 만들어, 미래 도시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이 그 역할을 다해 산업ㆍ도시ㆍ문화관광ㆍ교육ㆍ행정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