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 1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7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출시 1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팬투는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홈화면,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해 언어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좋아하는 아티스트 및 콘텐츠 관련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여러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투표 등으로 구성됐다.

팬투는 "팬덤 친화적인 프로모션 정책과 소셜 환경을 제공한 것이 플랫폼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세계 122~130개국에 한류팬덤들이 팬투를 통해 한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팬투는 올해 하반기 대규모 리뉴얼을 예고했다. 팬투는 "'팬들이 즐거운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작부터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유저 경험 확대를 목표로 출시될 올인원 플랫폼 '팬투 2.0'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