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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영화·웹툰·영상 IP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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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 3년 만에 정상 개최

亞 최대 영화·웹툰·영상 IP 시장 열린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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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ACFM)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 영상,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의 원천 지식재산(IP)을 사고파는 종합 콘텐츠 시장이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 각종 부스와 투자·공동제작 마켓,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산업 콘퍼런스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오프라인 대면에 발맞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최 측은 부산 스토리마켓에 영화·영상 세일즈마켓 못잖은 기대를 건다.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소설, 웹툰, 웹소설 등의 원작 IP를 국내외 산업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장이다. 세일즈 부스 등에서 공식 선정 작품의 미팅과 피칭이 진행된다.


마켓 콘퍼런스는 운영 방식이 크게 바뀐다. 지난해는 K-콘텐츠 산업 대표 주자들을 초청해 산업 전반을 조망했다. 올해는 피칭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와 관련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행사를 대거 진행한다. '프랑스 IP 리메이크', 'K-스토리의 의미와 발전 방향', '영화 제작 시 다른 원작 사용 계약에 관한 법적 쟁점' 등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BSM 포럼'에는 이기오 넷플릭스 콘텐츠 시리즈 디렉터, 영화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등이 참여해 K-스토리의 의미와 글로벌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한일 IP 기업의 국경과 장르를 넘는 협업'에서는 CJ ENM과 토에이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IP 영상화에 대한 실제 업계의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기술 세미나로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XR테크랩'과 'AI 보이스가 혁신할 영화산업의 미래'가 마련된다. 전자에서는 영상 제작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제작 환경의 지향점을 논의한다. 후자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AI 보이스의 제작 사례를 확인하는 장이다. 사운드 기술업체 수퍼톤이 목소리 창조, 성별 변환, 대사 교체, 연기 영역 확장 등을 보여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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