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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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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도미니카 친환경 공항 프로젝트 및 칠레 수처리 프로젝트 관련 MOU 체결

코트라,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최 코트라가 29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수출입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6th Korea-LAC Business Summit)'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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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코트라(KOTRA)는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수출입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6th Korea-LAC Business Summit)'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과 중남미 국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기업간 협력체결(MOU)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를 비롯해 미중 무역통상 분쟁의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교역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미국 중심의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 확대되면서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와 경제협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의 대부분 국가들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현재 중남미의 총 8개국과 FTA가 체결돼 있으며, 한-멕 FTA 재협상 논의 및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시도 등 중남미 내 양·다자간 경제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주개발은행 회원국의 고위급 정부인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남미 경제협력 사업으로 2007년, 2011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 6회째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저탄소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그린 분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ICT 분야, 그리고 전략물자 확보를 위한 공급망 분야의 중남미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의 식품 및 식음료 분야 수출기업 위주로 초청해 우리 기업들과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전략물자 공급선 다변화 차원에서 광물 분야에 대한 소싱 상담회가 개최된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의 광물 관련 정부기관 및 기업 3곳이 방한해 리튬, 철강석, 흑연, 형석 품목 위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세계적인 저탄소 기조와 확대되는 중남미 내 ICT 분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태양광 ▲그린수소 생산 ▲수처리·폐기물처리 ▲스마트시티 ▲교통망관제시스템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 등 유망산업 위주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친환경 공항 프로젝트와 칠레의 수처리 프로젝트 관련 MOU도 체결된다.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한국공항공사는 MOU를 통해 공항 신설·운영 및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칠레의 클리너 퓨처(Cleaner Future)사와 한국 ㈜미시간기술은 폐수 및 수처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1년간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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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공급망 잠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남미는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코트라는 IDB와의 정기 협력을 바탕으로 그린·ICT 분야의 협업과 핵심 광물의 중남미 공급선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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