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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ed 보스틱 "연착륙 쉽지 않아...실업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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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래피얼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고강도 금리 인상 행보로 인해 실업률 상승과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CBS의 페이스더네이션에 출연해 미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려울 것이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깊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직도 월간 기준으로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면서 "경제가 우리의 조치(긴축)를 받아들이고 상대적으로 정연하게 둔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다. 최근 Fed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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