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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구’ 리브랜딩 동국대 학생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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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국대 학술제 과제로 ‘새로운 중구 홍보를 위한 도시브랜드’ 제안

'새로운 중구’ 리브랜딩 동국대 학생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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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동국대 학술제 ‘트렌디 페스타’에 과제 제안자로 참여한다.


‘트렌디 페스타’란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주최하는 공모 형식의 학술제로, 조직·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놓고 MZ세대의 시선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해결점을 찾아내 발표 후 시상까지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학술제에 ‘민선 8기 새로운 중구 홍보를 위한 도시 브랜드’를 공모 과제로 제안했다. 중구의 CI, BI, 캐릭터 등을 점검하고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얻고자 함이다. 학술제 운영위원회에서는 중구가 의뢰한 내용을 공모과제로 채택, 9월 중 참가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술제 기간인 11월 중에 1차 합격한 팀을 발표, 11월 21일 PT를 거쳐 주목할만한 도시 브랜드 전략을 선보인 6팀을 최종 공개한다.


구는 동국대의 요청사항을 받아들여 최종 선정된 6개 팀에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구와 동국대는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멘토링을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일부 청소년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동국대 사범대 학생들과 참사람 봉사단이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다. 동국대 학생 60명이 온라인에서 관내 중학생 60명과 1:1로 소통하며 주요 교과목에 대한 학습 지도는 물론 학습 방법과 진로 탐색에 대한 조언도 건네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동국대와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면서 형성된 공감대가 지역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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