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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뒤이어 與 차기 원내대표 이용호·주호영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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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보 등록 최종 마감
중진 의원들 후보 등록 안해

권성동 뒤이어 與 차기 원내대표 이용호·주호영 2파전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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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재선 이용호 의원과 5선 주호영 의원 간 대결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국회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 관리 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이처럼 밝혔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 의원은 1번, 이날 출마를 선언한 주 의원은 2번을 배정받았다.


권성동 뒤이어 與 차기 원내대표 이용호·주호영 2파전 주호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비대위원장직 거부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앞서 출마를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던 중진 의원들은 단 한 명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후보로 거론됐던 박대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엔 접는다"며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의원들의 투표로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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