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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매월 '거리 청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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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구, 매월 셋째 목요일 ‘관악클린데이’ 지정 대청소 내집·내점포 앞 쓸기 문화 확산 &주민과 함께 골목청소와 자율청소 분위기 조성,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등 홍보캠페인 병행 ... 오언석 도봉구청장, 15일 추석 연휴 이후 묵은 때 벗기는 대청소 나서
& 주민과 함께 정의여중 입구 사거리, 쌍문역 인근, 창동시장 입구 사거리, 창1동 먹자골목 등 대청소, 현장 민원도 들어 & 오 구청장 10월 14개 동을 돌며 청소 취약지역 청소하고, 의견 듣는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 진행 예정 ...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주거 취약계층, 침수피해 가구 찾아가 도배, 타일 등 집수리 봉사 앞장 서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매월 '거리 청소' 나서   15일 청룡동 관악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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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15일 청룡동 주민들과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섰다.


이날 새벽 주민들보다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지역민들로 구성된 청정삶터 이끄미,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한 시간여 골목길 곳곳 동네 청소를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소는 추석 연휴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골목 환경을 만들고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관악클린데이’로 지정, 주민자율청소 boom-up과 내 집ㆍ내 점포 앞 쓸기 문화 정착,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및 재활용 전용 봉투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관악클린데이’는 “청소행정은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율적 참여 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박 구청장의 발상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 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 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박 구청장은 지역 현안이나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을 모토로 현장 중심의 구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관악클린데이’ 행사 역시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인 것이다.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전 동 순회 대청소를 실시, 주민들에게 ‘주민 자율청소와 내 집ㆍ내 점포 앞 쓸기 문화 확산’을 약속한 바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관악클린데이’ 대청소는 주택가 무단투기 상습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상점가 등 환경개선 효과가 크고, 주민 자율청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 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 사업'을 추진, 도시경관 개선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클린데이를 통해 주민들이 내 집·내 점포 앞 쓸기를 생활화할 수 있다면 ‘청정삶터 관악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구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현장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매월 '거리 청소' 나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5일 이른 아침 추석 연휴 기간 거리와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선8기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도봉’을 위한 이번 대청소는 오언석 구청장과 구의원, 쌍문3동, 창1동 주민, 환경공무관,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동참했다.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특히 쌍문역 부근과 정의여중 사입구 거리를 시작으로, 신도봉중학교 골목길, 쌍문3동 골목길, 창동시장 입구 사거리, 창1동 먹자골목 등에서 실시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집 앞과 골목길에 내놓은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차량에 직접 수거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도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청소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민원도 청취했다.


주민과 골목길을 청소하는 동안에는 ‘걷고 싶은 깨끗한 도봉 만들기’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당부도 이어갔다.


도봉구는 오는 10월부터 구청장이 직접 14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 등을 주민과 함께 청소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과 소통 없이는 공감 행정도 없다. 오늘 대청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도봉구 곳곳을 청소하며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 깨끗해진 도봉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매월 '거리 청소' 나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이하 건축학교)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취·창업 연계 전문교육기관으로, 2021년부터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간 건축학교에서는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2가구의 도배, 타일, 단열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계획부터 최종 시공까지 집수리 전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교육 및 수료생들은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지며, 지역주민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해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8월 영등포구에 발생한 침수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학교 졸업생과 실습생이 다시 한번 뭉쳐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건축학교 졸업생들이 설립한 뚝딱수리협동조합, 우리동네건축협동조합, ㈜세컨라이프와 건축학교 수료생 5명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침수피해 4가구를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작업을 진행했다. 발 빠르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재민의 집수리를 돕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지역의 다양한 주거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건축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로 이어진 것이다.


건축학교는 한발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이하 ‘우주관’)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수리 협동조합 및 우리동네건축협동조합, 세컨라이프, 건축학교 졸업생과 수료생들이 함께 우주관의 기술자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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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적 제약을 넘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더 나아가 건축학교 활동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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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 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 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

  • 25.04.2706:40
    "10대에게 노출된 채팅 앱…성범죄 이어져도 플랫폼 처벌 규정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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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 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 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 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

  • 25.04.2706:30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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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50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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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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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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