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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17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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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17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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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에 공급하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17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전용면적 △39㎡~△84㎡의 7가지 타입이 나온다. 금회 공급되는 타입 중 전용면적 △39㎡, △ 46㎡, △51㎡는 선착순 계약을 해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주택 청약 시에 무주택자 지위가 유지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란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동호수를 선택해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취득세와 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돼 자금 부담이 적어 유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월세 수요가 많은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가깝다. 또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과 실내 골프연습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니어층을 위한 경로당을 비롯하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 모두가 단지 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됐으며 선착순 계약은 17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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