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2 노원달빛산책' 개최...전시 작품 모집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시 자치구 뉴스] 노원구, 10월 열릴 노원구 대표 축제 '노원달빛산책' 사전 프로그램 실시 & 작가와 함께 축제에 전시할 작품을 제작하는 주민(개인, 단체), 9월18일까지 모집 & 축제 자원봉사자, 구민 해설사를 위한 공공예술 교양강좌,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2022 노원달빛산책' 개최...전시 작품 모집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0월에 열릴 노원구 대표 축제 '2022년 노원 달빛산책' 준비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원 달빛산책은 구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가을 축제다. 구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당현천 산책로 약 2km 구간을 따라 하천의 수면과 강가에 다양한 예술 등(燈)과 빛 조형물 150여 점을 전시한다.


구는 달빛산책이 단순한 야외 전시회를 넘어 구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프로그램인 ‘달빛 마중’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작가들에게 작품의 의도와 제작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실제 축제에 전시될 작품 7점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작품의 특성에 따라 참여 대상과 인원이 상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별 제작 장소와 일시를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술가와 만나 소통하며 예술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9월 한 달간 교양 강좌 프로그램 2개를 매주 목요일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8일과 15일에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일반 주민들을 위한 ‘공공예술과 지역문화’ 수업을 연다. 공공 미술의 의미와 기능, 이를 지역 사회와 연계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축제를 준비한다.


이어지는 22일과 29일 수업은 축제의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들과 작품 해설을 맡을 구민 해설사들을 위한 교육이 준비돼 있다. 장애인·고령자·어린이의 문화접근권과 도슨트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시각 예술 작품을 설명하고 작품 이해를 돕는 방법,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교통 약자를 안내하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올해 달빛산책 행사가 장애인을 포함한 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사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접수 안내는 노원 달빛산책 공식 홈페이지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 달빛산책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9일간 15만3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가을밤 당현천의 운치를 더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D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달빛산책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축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고 준비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