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패션사업부문 영업 종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로투세븐은 패션사업부문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31일 공시했다. 패션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 때문이다.

회사 측은 "패션사업 부문의 잔여 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주요 사업인 궁중비책과 포장사업에 집중해 전사 수익구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업무 규정 37조에 의거해 매매거래가 이날 15시37분부터 장 종료시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