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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화승엔터프라이즈, 공장 가동률 정상화…목표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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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7% 상향 조정한 2만1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4억원,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118% 성장했다. 지난해 베트남 위성 공장 투자가 진행되면서 하락한 가동률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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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생산지인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지난해 3분기 60%대까지 하락했던 공장 가동률은 올해 2분기 평균 96%까지 상승하기 시작하며 공장 가동률은 정상화되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손익 개선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회복 영향이 크다”며 “환율 상승효과도 본격적으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고객사인 아디다스가 지난 7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전방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소비 침체상황에서도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고 있다.



유정현 연구원은 “고단가 신제품 생산으로 실적 모멘텀이 더 크다”며 “아디다스의 현재 재고 수준이 높긴 하지만 4분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라인업 교체로 3~4분기 수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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