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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투아니아 교통부와 교류 중단…"차관 대만 방문 이유"

수정 2022.08.12 22:00입력 2022.08.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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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투아니아 교통부와 교류 중단…"차관 대만 방문 이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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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국은 대만을 방문한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차관을 제재하고 교통통신부와의 교류를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한 대변인 명의 발표문에서 최근 대만을 방문했던 아그네 바이시우케비치우테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차관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짓밟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해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중국은 바이시우케비치우테에게 제재를 가하고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와의 모든 형태의 교류, 리투아니아와의 국제 도로·운수 영역에서의 교류·협력을 각각 잠정 중단한다"고 말했다.


바이시우케비치우테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항한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이 진행중이던 지난 7일 대만을 방문했다. 이 기간 전기버스,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교통·통신 분야에서 리투아니아와 대만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리투아니아는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 후 2004년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현 리투아니아 정부는 대만을 지지하면서 중국에 맞서는 조치를 잇따라 내놨다. 최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유럽 여러 나라들이 침묵을 지키는 상황에서 공식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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