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12일 ‘제9회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는 기장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기장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행사엔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정동만 국회의원 사무실 이태호 사무국장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했다.
행사는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아동들의 우쿨렐레·댄스 특별공연과 청백 카드 뒤집기, 대형 보트 나르기, 림보 경기, 줄다리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아동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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